재미도 있었고 의미도 있는 시간 |
---|
|
안 그래도 즐거운 금요일인데 더욱더 즐거운 금요일이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의미도 있었으며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고 행사로만 받아들였는데, 강당에서 들어보고 교실에서 직접 보고 교무실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훌륭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실리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지구 온난화를 이야기하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그저 형식적으로, 말로만 던지고 말았는데 이번 체험으로 생각이 좀 달라졌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빌려 쓰는 지구 스쿨’이라는 이름에 맞는 활동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즐거워하며 체험 하나하나에서 새삼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깨달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도중학교 1학년 2반 담임 이승환(전자우편으로 보냈는데 읽지를 않으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