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생활문화 기업으로 청소년, 아동, 여성의 꿈과 아름다움 그리고 건강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사회공헌 활동의 주 타깃을 '미래 인재'이자 '창의적 인재'인 우리나라 '청소년'으로 정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멘토링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기업의 전문성이 돋보인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 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그리고 '진로교육' 등을 9개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 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학교에서 수업으로 직접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계와 감수를 진행하고,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물 절약, 제품의 적정량 사용 등을 강조하는 환경 기반의 융합형 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LG생활건강 임직원 강사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면서 올바른 습관 교육은 물론 기업의 직무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소통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여개의 학교가 신청 대기 중에 있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 먼지와 황사,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병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손씻기 습관' 교육을 올해의 전략적 선택 과목으로 지정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대부분 중학교에서 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은진 기자>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30/2017033002466.html#csidx4bf450c02031462b520b7123da77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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