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이브닝 비즈뉴스-"작은 습관 바꿔 환경 지켜요"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_2016년3월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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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머리 감을 때나 세안할때 샴푸나 비누를 불필요하게 많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기업이 이런 잘못된습관을 바꿔서 피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인천 부평의 한 중학교. 교실에 두피 건강 측정기가등장했습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손상된두피 상태를 알아보고,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착한 머리감기 방법을 배워보는 겁니다. 미온수로 1분간 헹구고, 샴푸는 500원동전 만큼만, 거품은 손에서 미리내서두피에, 헹굴 때는 받아 놓은 물로. 세안 역시 받아놓은 물에적당량의 세안제로 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심지윤/부평서여자중학교 1학년] "물을 이렇게 틀고 쓰면 그게 1분에 8리터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물을 받아놓고 아껴서 써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유진 파트장/LG생활건강]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기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직업 체험 기회도 있습니다. 나이에 맞는 올바른 화장법을배우며, 메이크업 전문가를 꿈꿔보기도 하고, 나만의 친환경 제품을 기획해 친환경 제품 기획자도 돼 봅니다. [성지연/부평서여자중학교 1학년] "화장품이나 샴푸가 어떻게 만드는지 알게 되었고 제가 그 일을 하게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기업은 올해 전국 60개 학교에서 1만2천여명의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속 습관과 진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김성민)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331172544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