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전국 중학생 대상 올바른 양치•손씻기 생활습관 가르쳐_2016년3월2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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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빌려 쓰는 지구 스쿨'이다. 이 회사는 올해
전국 중학교에서 본격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국내 처음으로 '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강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무료 교육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인천성리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의 60개 중학교에서 1만2000여 학생을 상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 ▲ 지난 15일 인천 성리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 직원들로부터 올바른 세안 습관을 배우고 있다.
/ LG생활건강 제공
세안 양치 설거지 머리감기 세탁 손씻기 쓰레기 분리배출 화장 등 생활습관 교육뿐 아니라 진로 환경 마케팅 등과 관련된 총 9개
과목을 마련했다. 이 중 학교가 원하는 과목을 6개 신청하면
과목별로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강사로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진행한다.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설계 감수했고,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협업해 물 절약, 제품의 적정량 사용 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이 외에도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 난민의 경제적 교육적 자립을 지원하는 '더페이스샵의
희망의 망고나무(희망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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